Wireless / Mobile 2007. 5. 7. 07:24
에에, 조만간 산타로사가 출시될 것이기 땜시

솔직히 지금의 노트북은 관심 밖인 건 사실입니다.

아직도 나파 플랫폼이 출시되고 있다는게 신기할정도로요.

하지만 100% 관심 밖이라고 하기가 힘든게,

제가 원하는 사양의 노트북을 구하기가 힘들더군요.

인코딩을 위해서 듀얼코어급으로, 그리고 그중에서도 조금 고클럭,

그리고 카티아를 돌리는데 무리없는 램과 그래픽카드...

이걸 전부 충족시킬 만한 산타로사 플랫폼이 전역할때쯤 나와줄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

그런 상황에서 이런 노트북은 사실 끌립니다.


맨처음 이녀석 사양을 보고 놀랐습니다.

FireGL이 달린 노트북... 정말 보기 힘든데 말이죠...

그야말로 카티아를 위한 노트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뭐, 서브급은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요즘은 올인원이래도

필요없는 포트들은 포트 리플리케이터로 다 빼버리니까요~

카티아 포럼에 들어가서 물어봤더니 백의 백 FireGL을 추천하더군요.

벤치마크에서도 X1600과의 점수차이는 2배 이상이었고~

문제는... 예, 가격입니다... 동급의 LG 노트북에 비해 40만원을 더 얹어버려서^^:;;
(물론 LCD패널 해상도 자체도 다릅니다만...)


산타로사가 출시되면서 과연 이정도 성능의 노트북이 같이 나와줄 것인가,

아니면 산타로사의 출시로 이녀석의 가격에 영향이 미칠 것인가...

둘 중 하나만 이뤄진다면 매우 만족입니다.

어차피 산타로사를 노린건 신규격의 무선랜(802.11n)을 노린것이기 때문에^^;;

후자의 경우가 더욱 매력적이겠죠. 안그래도 돈없는데...OTL
posted by Fa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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