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저께 노트북이 도착했습니다.

제조사 : L모전자
모델명 : R500-UP75K
CPU : Core 2 Duo 2.2GHz(Merom T7500)
RAM : DDR2 PC2-4200(533MHz) 2GB(Dual Channel)
HDD : SATA 150G(5400rpm)
FLASH : Turbo Memory 1GB
LCD : 15.4"(1680x1050)
VGA : NVIDIA GeForce 8600M GS(256MB 128bit)
WLAN : 802.11a/b/g/Draft n(2.0)
ETC : HDMI / 1.3Mpixel CAM / Card Reader

조금이나마 싸게 산답시고 L모사에 근무하시는 삼촌을 통해 사는건데

수요가 많질 않아(너무 비싸서) 주문생산으로 전환했더군요... 일주일 걸려서 왔습니다만

외부 스크래치로 인해 반품... 또다시 일주일이 걸리고 그저께 배송도착하는데까지

장장 20일 걸렸습니다. 으흑...

어쨌든 그저께 도착하고 밤 11시부터 비스타 64비트 홈프리미엄을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OEM 키이지만 설치 가능하더군요. 대신 ARS로는 정품인증이 불가능합니다.
 
한밤중에 전화했는데도 친절하게 인증 해주더군요.
("다른 PC에 설치하시진 않았나요?"라고 물어봅니다)
 
64비트 드라이버도 다 잘 잡았습니다. 거의다 기본으로 잡아줍니다
(좀 모델명이 이상하게 잡히는 것도 있지만 모뎀같이 쓰는데 지장없는건 놔뒀습니다.)
 
그래픽카드 드라이버가 안잡혀서 한 40분간 애를 먹이긴 했는데 잘 해결했습니다.
 
원인이 이상하긴 한데 CD내에서 프로그램을 실행시켰더니 장치를 못찾는다고 안되더군요.
 
설치 파일을 하드에 옮긴 뒤 실행시켰더니 잘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SRS 제어판이 자꾸 설치가 안되는데 나중에 해결보기로 했고
 
아무튼 64비트 프로그램들도 차례로 설치 완료했습니다~~VMWare도 설치 완료~
 
아, Diskeeper는 64비트인데도 자꾸 설치가 안돼서 포기했습니다.(누구 원인을 아시는분...)
 
그런데 깔고나니 생각났는데 32비트 때 속도를 측정해보지 않았더군요.
이러면 비교가 안되는데...
 
어쨌든 드라이버 및 프로그램 설치를 전부 완료했습니다. 방금 고스트로 이미지 떴고요~
 
완료된 프로그램들은 한글, Office, 네로7, 포토샵CS3, 데몬4.0.9, VMWare6, WinRAR3.70
 
지렁이는 설치를 최종 완료한 직후 재부팅하면 6마리 반정도 기어갑니다.
 
그리고 두번정도 재부팅해주면 5마리째 나올때 끝납니다.
 
아마 레디드라이브 덕분인 듯 싶군요.
 
 
일단 32비트와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비교는 못했지만 다들 무겁다고 하시는 비스타가
 
제 컴에서는 어느정도 쓸만하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난하다고 봅니다.
 
에어로는 아주 부드럽지는 않은데 이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한 한달만 써보고 끄려고 합니다.
 
 
후우, 내일은 XP를 깔아야겠군요. 카티아가 비스타에서는 안돌아간대서...
 
드라이버 구해논게 아까워서 XP도 64비트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카티아 전용으로 쓸거라 VGA 드라이버만 잡고 끝낼 생각입니다.

카티아가 OpenGL을 많이 타서 리바튜너 써서 XP에서만 쿼드로 개조를 한번 해볼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XP에 비해 비스타가 무거워서 빠른건지 아닌지 잘 실감은 안나지만
(램 점유율 51%의 압박...)

어쨌든,

기분 좋습니다^^


싱글코어 2.26에서 듀얼코어 2.2로...

posted by Faney
:

네 아침에 말씀드린 대로 이번엔 케이스 옆 CPU용 에어홀 제작기입니다~~

제 PC가 구형이라 요즘 나오는 케이스같이 에어덕트가 없습니다.
내부 환기는 단지 전면 팬의 흡기구와 후면 팬의 배기구 이렇게밖에 없는데다
흡기팬 쪽엔 먼지필터가 없어서 먼지는 케이스 내부로 쭉쭉쭉 빨려 들어갔고
내부 온도는 그야말로 지옥이었습니다...ㅠㅠ

옆면에 에어덕트를 달고는 싶었지만 먼지필터가 없어 CPU 히트싱크로 엄청나게
빨려들어갈 먼지들을 생각하니 무서워서 섣불리 못하고 있었습니다만 이번 기회에
먼지필터도 사오면서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준비물은 대충 이렇습니다.

1. 120mm 팬용 필터 x2(하나는 전면 팬에 달았습니다.)
2. 나사 두개
3. 전동드릴

사진은 전과 같이 핸드폰으로 대충 찍은 것이니 이해해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업 전의 케이스입니다. 보시다시피 에어덕트 구멍이 없습니다.

제 쿨러가 잘만테크의 부채꼴 모양 쿨러라서 일반 쿨러용 팬보다 조금 크고 또 멀찌감치
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에어덕트는 힘들고 구멍만 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충 지점을 맞추고 드릴질을 했습니다. 처음엔 팬 모양처럼 동그랗게 송송송 뚫을 생각
이었으나, 드릴질이 의외로 힘들어서 그냥 방사선 모양으로만 하기로 했습니다.
(힘든건 싫어하는 Faney)

그리고, 아래가 결과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으흐흐, 제가 뚫은 거지만 정말 못 뚫었습니다. 삐뚤빼뚤...OTL

처음엔 필터를 안쪽에다 설치할 생각이었지만, 너무 밉게 뚫어서 예쁘지가 않아 결국
필터를 바깥에다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필터가 저 미운 모양을 대충 가려주더군요.

그리고, 아래가 완성된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호홋~ 생각외로 모양 나옵니다~ 실제로 보면 쫌 멋있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 작업으로 인해 CPU 온도가 무려 4도나 내려갔습니다.
현재 기록된 최저온도 46도. CPU를 최대로 혹사시켜봤더니 그래도 55도는 안 넘어서
다행입니다.

으음, 이제 대충 발열은 잡았으니(사실 더 잡고 싶지만 더이상은 자금 없인 방법이 없습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오버클럭에 들어가 보기로 하지요~

177MHz에 다다르기까지~~~!!

posted by Faney
:
어제 용산 갔다 왔습니다.

목적은 실버그리스와 Mini SD 2G, 이제껏 정들었던 9000 Pro를 팔고 9550 변종을 사기 위해서...
그러나, 가서 사온 걸 적어보니... 많이 늘었습니다...

1. Unitech Radeon 9550 V2
2. Trenscend Mini SD 2GB 80x
3. Thermal Grease(Metal Gray) x2
4. Air Dust Thrower
5. 120" Filter x2
6. RAM Heat Spreader x2
7. 스테레오 연장 케이블
8. IDE ATA133 Round Cable

컴퓨터의 열이 지독히도 나는 바람에(CPU온도 70도, 내부온도 55도...)
벼릐별 짓을 다 하고 있습니다...OTL
아래는 제 삼성 DDR PC-2100 튜닝 전입니다. 핸드폰으로 찍은 것이니 이해해주시길...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아래가 방열판을 단 후의 저녀석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후후, 이제는 어제 E5 방열판 달린 메모리를 산 누구 부럽지 않습니다.
(그녀석은 빨간색, 저는 금색이지요~~ 으흐흐흐...)

삼성램이 좋긴 좋더군요. PC-2100인데도 클럭 333 바로 아래까지는 커버가 가능하다고 하니+_+
177까지만 올려볼 생각입니다.

현재 오버클럭 목표는 3.009GHz입니다.(원래 클럭 : 133MHz x 17 = 2.266GHz)
그리고 현재 150MHz까지 올렸습니다.
원래 램까지 방열판을 달 생각은 없었지만 점점 오버할 수록 온도가 올라갈 거라 생각되어서 달았는데,
달고 나니까 멋있어서 좋군요~+_+

조금 있다가

熱과의 전쟁 그 두번째 이야기,

구형 케이스의 CPU 에어 홀 제작기가 되겠습니다.
posted by Faney
:
일상/In Freedom 2007. 3. 19. 17:56

(참고 : 저 온도계는 CPU에 연결된 게 아닙니다... 그래픽카드임...)

컴퓨터가 죽을 때가 다됐는지

한번에 안켜집니다...ㅡ_ㅡ;;;

파워를 누르면...

"틱, 위이이이이이이이이이휴우우우우우우우우~~~..."

켜지려다가 꺼집니다ㅡ_ㅡ;;

이 현상이 한 3번 반복된답니다...(동생 왈)

직접 해봤더니 확실히 그러더군요(3번 연속까진 아니었지만)

파워스위치 문제일까 싶어서 용산 가서 부품을 사온 뒤 갈았습니다.(위의 막대 스위치)

원래 파워스위치가 꾹 들어가는 전자식 쇼트 스위치였습니다만 똑같은 스위치를 구할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저놈으로 했습니다...

기계식 토글 스위치전자식 버튼도 있었지만 토글 스위치는 가족들이 잘 모를 것 같고

버튼식은 모양이 이상하게 돼버리더군요...(네모난 모양이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갈았는데,

만들고 나니깐,

훗, 왠지 뽀대납니다.+_+

마치 영화에서 나오는 슈퍼컴퓨터나 비밀병기를 가동하는 듯한~

스위치가 좀만 더 컸다면 더 뽀대났을텐데~

게다가 아쉽게도 저 스위치가 기계식이라 켤 때 스위치를 올린 다음 다시 내려야 된다는거...-_-a


그런데 여기서 모두들 궁금해하실 부분...

그래서 결국 고쳤느냐?

...

잘못 짚은 것 같습니다...OTL

그 뒤로 확실히 안그러다가,

지지난주인가,

한번 똑같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제길...ㅠㅠ

파워 자체의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돈 없는데;;; ㅠ0ㅠ)


참고 설명

기계식 토글 스위치 : 옛날 AT 컴퓨터의 스위치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전자식 버튼 : TV같은데 달려있는 똑딱 소리나는 쇼트 버튼입니다.

'일상 > In Freedom'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여우를 설치했습니다~^^  (2) 2007.01.08
테타 업글했습니다~  (0) 2007.01.08
posted by Fane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