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ovie.empas.com

조니뎁의 팬으로서 약간은 아쉽더군요.

잭 스패로우의 코믹 연기가 전편에 비해 조금 약해진 듯하다고나 할까요.

잭 스패로우 자신의 환상을 보는 부분은 뭐랄까 재미있긴 했지만

그다지 인상깊지는 않았고요.

하지만 세상의 끝에서 혼자 블랙펄을 타고 모래사장을 미끄러져 내려올 땐

멋있는 등장에 감동했습니다. 역시 조니뎁~~~ㅠㅠ

잭 스패로우의 액션도 비중이 많지는 않아서 한번 더 아쉬웠습니다.

이번엔 스토리 때문인지 엘리자베스와 티아 달마의 비중이 많이 컸습니다.

마지막의 잭 스패로우의 칼싸움 액션이 위안이 됐더군요.

흠, 윌 터너, 두건 두르니까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네요~^^


2편의 식인종 마을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인지

마지막 편이 조금 지루하게 느껴진건 저 뿐일까요.

물론 그래도 조니 뎁의 연기가 녹슬었다는 건 아니지만요^^
posted by Fa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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