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성우 어워드 후보자 명단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이번 성우 뉴타입 4월호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으음, 올리기엔 조금 늦은 감이 있군요. 세간엔

이미 누군가가 먼저 올렸다는 결과가...OTL

쩝, 부대 있는 사람으로 어쩔수 없습니다^^;;; 인터넷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대신 더 많이 조사했습니다^^ 여기서 다 올리지 못한 자료들도 나중에 더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맘같아선 잡지본문 인터뷰기사를 올리고 싶지만 여기까지 책을 들고 올 수 없는 형편이라;;;ㅠㅠ)


뭐, 기준은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2006년을 빛낸 애니메이션의 연기자들을 대상으로 선발했고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서브캐릭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퍼스널리티상, 가창상, 공로상,

특별공로상, 시너지상 순으로 되어있으며, 50음순으로 나열하였습니다.


※ 대표작은 2006년작 혹은 현재까지 방송되는 작품을 위주로 소개하려 했으나
이번 수상식이 첫번째이기 때문인지 공로상과 특별공로상의 경우 조금 예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06년 제 1회 성우 어워드---

1. 남우주연상

☆ 후쿠야마 쥰(福山潤)
○ 코드기어스 : 반역의 루루슈(2006) - 루루슈 란펠지 役


2. 여우주연상

☆ 박로미(朴路美)
○ 나나(2006) - 나나(오사키 나나) 役


3-1. 서브캐릭상 - 남자 부문

☆ 이시다 아키라(石田彰)
○ 소년음양사(2006) - 아베노 세이메이 役

☆ 미야타 코우키(宮田 幸季)
○ 요시나가씨 댁의 가고일(2006) - 요시나가 카즈미 役

3-2. 서브캐릭상 - 여자 부문

☆ 코시미즈 아미(小清水亜美)
○ 코드기어스 : 반역의 루루슈(2006) - 카렌 슈탓페르트 役

☆ 고토 유우코(後藤邑子)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2006) - 아사히나 미쿠루 役


4. 신인 남우상

☆ 카키하라 테츠야(柿原徹也)
○ 프린세스 프린세스(2006) - 유타카 미코토 役

☆ 모리타 마사카즈(森田成一)
○ 블리치 극장판(2006) - 쿠로사키 이치고 役


5. 신인 여우상

☆ 히라노 아야(平野綾)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2006) - 스즈미야 하루히 役

☆ 카노 유이(鹿野優以)
○ 스모모모모모모 ~지상 최강의 신부~ (2006) - 쿠즈류 모모코 役


6. 퍼스널리티상

☆ 아사노 마스미(浅野真澄)
○ 여고생 Girl's High(2006) - 스즈키 유마 役
○ A&G 슈퍼(超) 라디오 쇼 ~아니스파!~ 진행


7. 가창상

☆ 미즈키 나나(水樹奈々)
○ 츠요키스 Cool×Sweet(2006) - 코노에 스나오 役
○ 앨범 - Justice to Believe


8. 공로상

☆ 이케다 마사코(池田昌子)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2006) 애니메이터
○ 우주교향시 메텔~은하철도 999 외전~(2004) - 메텔 役

☆ 오오히라 토오루(大平透)
○ 아쿠비걸(2006) 나레이션
○ 이상한 나라의 폴(1976) - 마왕 벨트 사탄(대마왕) 役
○ 스타워즈 시리즈 - 다스베이더 役
○ 오오히라 프로덕션 대표

☆ 오하라 노리코
○ 도라에몽 시리즈(현재) - 노비 노비타 役

☆ 무카이 마리코(向井真理子)
○ 요술공주 샐리(1966) - 샐리 엄마 役
○ 마릴린 먼로 役


9. 특별공로상

☆ 故 토미야마 케이(富山敬) - (1995년 9월 25일 작고)
○ 은하영웅전설(1988) - 양 웬리 役


10. 시너지 상

☆ 포켓몬스터(2006)
○ 대표수상 : 마츠모토 리카(松本梨華 - 사토시 役)


출처 : 성우 뉴타입 4월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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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공로상 같은 경우 대부분 제가 모르는 원로 성우분들이셔서 조사하느라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공로상을 수상하신 분들의 경우 외화를 많이 연기하셨군요.

특히 인터뷰에서 오하라 노리코씨의 말씀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어떤 목소리로 연기할지 잘 몰라서 먼저 그 사람의 패션부터 따라했다."

라고 하셨는데, 정말, 자신의 일에 대한 열의가 느껴졌습니다.

이 공로상의 의미가 정말 크군요.


후후, 다 보면 공감이 가는 분들이라고나 할까요. 모두 대단한 성우분들이

받으신 것 같습니다. 치바 사에코씨나 카와스미 아야코씨, 노토 마미코씨,

사카이 카나코씨 등 제가 좋아하는 분들은 하나도 못받았다는점이 아쉽지만요.
(더욱이 치바 사에코씨는 후보에도 못들었다는 사실이 너무나...ㅠㅠ)

뭐, 1회째인데 첫술에 배부르겠습니까^^

다음 시상식 때는 더 많은 분들이 이런 상을 받게 되길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Fa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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