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느낀것/본것
2007. 6. 8. 10:46
출처 : http://movie.empas.com
조니뎁의 팬으로서 약간은 아쉽더군요.
잭 스패로우의 코믹 연기가 전편에 비해 조금 약해진 듯하다고나 할까요.
잭 스패로우 자신의 환상을 보는 부분은 뭐랄까 재미있긴 했지만
그다지 인상깊지는 않았고요.
하지만 세상의 끝에서 혼자 블랙펄을 타고 모래사장을 미끄러져 내려올 땐
멋있는 등장에 감동했습니다. 역시 조니뎁~~~ㅠㅠ
잭 스패로우의 액션도 비중이 많지는 않아서 한번 더 아쉬웠습니다.
이번엔 스토리 때문인지 엘리자베스와 티아 달마의 비중이 많이 컸습니다.
마지막의 잭 스패로우의 칼싸움 액션이 위안이 됐더군요.
흠, 윌 터너, 두건 두르니까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네요~^^
2편의 식인종 마을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인지
마지막 편이 조금 지루하게 느껴진건 저 뿐일까요.
물론 그래도 조니 뎁의 연기가 녹슬었다는 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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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낀것/본것
2007. 4. 2. 20:20
스파르타 군인 300명이서 100만의 페르시아 군을 상대하는 모습에
전율이 올랐습니다.
제 혼에 불을 지폈습니다(크오오오~~!!)
한사람 한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그 카리스마에 빠져들었습니다.
스파르타 왕의 그 광기어린 눈빛~~+_+(요렇게?)
무엇보다 인상깊었던 장면은
페르시아 대군을 보고 난 뒤의 스파르타 군인 300명의 반응.
웃고있는 스파르타 군을 본 그리스군이 이유를 묻자
저들 중 나를 죽일 자가 있다는 것과 스파르타를 위해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얘기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던 부분...
뭐랄까 대사는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저 부분을 보고서
나도 무언가를 위해 기꺼이 기쁨으로 죽을 각오로 덤빌 용기가 있는지를
새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덤으로 300 명대사 Best 3
3. "너희를 향하는 화살이 태양을 가릴 것이다!" / "그럼 그 그늘 아래서 싸워야겠군!"
2. "스파르타여, 아침을 든든히 먹어둬라!! 오늘 저녁은 지옥에서 먹게 될 것이다!!"
대망의 1위는,
1. "여기는 스파르타다!!(This is Spartaaaaaa!!)" (발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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